「패션 70s」 article

[原文]イジェギュPD「'茶母' の時よりもっと震える」(1)

이재규 PD, "'다모' 때 보다 더 떨린다"

(서울=연합뉴스) 김가희 기자 = '2년차 징크스'라는 게 있다. 보통 스포츠계에서 일컬어지는 말로 신인이 갓 데뷔한 해 주목할 만한 성적을 냈지만, 2년차에 그 성적을 유지하기 힘들다는 말이다. 흔히 사람들의 부담어린 시선과 스스로의 만족감 등이 이런 결과를 낳게 된다.

이재규 PD가 '2년차 징크스'를 뛰어넘을 수 있을 지 방송계에서 주목하고 있다. 데뷔작이 그만큼 유명했기 때문이다. 그의 첫 작품은 2003년 방송된 '다모'. 퓨전 무협 사극에 치밀한 스토리라인,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영상 등으로 인해 숱한 '폐인'을 양산시켰다.

그런 그가 첫 작품을 마치자마자, 회사(MBC)를 박차고 나와 외주제작사(김종학 프로덕션)에 들어가 준비한 작품이 '패션 70s'(극본 정성희). 23일 SBS TV를 통해 첫 방송된다.

"'다모' 때 보다 더 떨린다. 더욱이 대진운도 좋은 편이라(경쟁 프로그램인 MBC '환생-넥스트', KBS2 '러브홀릭'이 한자릿수 시청률을 기록중이다) 시청률에 대한 부담이 더하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본격적으로 시도하는 패션 드라마. 그는 "'패션'은 정 작가가 오랫동안 준비해왔던 주요 소재일뿐, 결국은 패션업계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라고 명확히 했다.

석달간 공들여 찍은 아역시절 3회까지의 장면에는 TV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전투신과 화면 질감이 돋보이는 영상이 곳곳에 배치돼 있다. 시사회에서 잠깐 선보인 화면은 일본 소니사와 후지필름 등에서 무상으로 협찬해준 10억 여원 상당의 장비로 잡아낸 고화질의 영상과 고음질의 사운드로 시선을 끌 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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