独特の形式の史劇「茶母」でマニア層を従えているイジェギュPD。
「茶母」成功後、MBCからキムジョンハクプロダクションへ名刺を変えた彼が「不良主夫」後続で23日にスタートするSBS月火ドラマ「ファッション 70s」で、また時代劇に勝負を賭ける。
ドラマ製作発表会の現場で主人公に劣らない人気を集めた彼は、全国各地の撮影現場を歩き回った為に顔が真っ黒になった姿だった。
イジェギュPDは、先に短く変わったヘアスタイルに対して「ステッフたちの中に髪の短い人が多くて、同質感を持とうと切るようになった。」「心機一転にもなって多方面に良いようだ。」と言った。今度のドラマに対する意欲を伺うことが出来るところだ。
時代劇は当分するつもりはなかった彼が時代劇でカムバックした理由は何か。
イPDは「次期作は‘茶母’と違う作品をしなければならないと考えたが、時代劇をするつもりは全然なかった。 本当に作家に会って話を交わすうちに、1970年代上流層の姿が魅力的に描くこととが出来ると思った。」と説明した。
イPDは何より‘TV用映画’を作るという野心を燃やす覚悟で一杯だ。 4ヶ月間撮影したが、またやっと4回分を撮ったほどだから、メカット毎にどれだけ多くの念を入れるのか見当をつけるに値する。
ドラマの美術的な面に特に神経を多く使うことで有名な彼は、今度のドラマにも映像美に念を入れた。時代劇であるだけに、パステルトーンのイメージの、暖かくて楽な映像に気を使い、 願う映像を得る為に高性能HDカメラで撮影しているという。
‘映画みたいな画面’の為にカメラ、編集器機などの新しい放送装備の数々を取り入れたりもした。「茶母」より一層躍動的な映像を鑑賞することが出来るはずだというのが彼の説明だ。
イPDはドラマ観戦ポイントに対して「70年代の話だが、どんよりしているとか暗くはない。惰弱になった現代よりずっと熱情的な時代だった。」「善と悪の構図はないが、それまでの時代劇と違うということを確実に感じることが出来るでしょう。「茶母」が 20〜30代の視聴者が好むドラマだったとしたら、今度のドラマは一家が楽しむことが出来るドラマ。」と答えた。
朝鮮戦争から1970年代の激動の歳月を生きたファッション産業界の二人の女性の生と愛を描くようになる「ファッション 70s」にはイヨウォン、チュジンモ、キムミンジョン、チョンジョンミョン等が出演して演技対決を繰り広げ、「グッキ」と「黄金時代」の作家チョンソンヒがシナリオを引き受けた。
チンヒャンヒ記者 moolbo@kmib.co.kr
[クッキーニュース] 2005.05.16 18:38:48
http://www.kukinews.com/kuki_view.asp?cate=ent&arcid=0919801866.txt&page=1
이재규 PD “‘패션 70s’는 ‘다모’보다 더 역동적이고 독특한 드라마”
기사입력 : 2005.05.16 18:38:48
[연예팀 3급 정보] ○…독특한 형식의 사극 ‘다모’로 마니아층을 거느리고 있는 이재규 PD.
‘다모’ 성공 이후 MBC에서 김종학 프로덕션으로 명함을 바꾼 그가 ‘불량주부’ 후속으로 23일 첫 방송되는 SBS 월화 드라마‘패션 70s’으로 다시 시대극에 승부를 건다.
드라마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주인공 못지 않은 인기를 모은 그는 전국 각지의 촬영 현장을 누비느라 얼굴이 새까맣게 탄 모습이었다.
이재규 PD는 먼저 짧게 변한 헤어스타일에 대해 “스텝들 중에 머리가 짧은 사람이 많아 동질감을 가지려고 자르게 됐다”며 “심기일전도 되고 여러모로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드라마에 대한 의욕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시대극은 당분간 하지 않겠다던 그가 시대극으로 컴백한 이유는 뭘까.
이 PD는 “차기작은 ‘다모’와 다른 작품을 해야겠다는 생각은 했지만 시대극을 할 생각은 전혀 없었다. 정 작가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던 중 1970년대 상류층의 모습이 매력적으로 그려질 수 있겠다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 PD는 무엇보다 ‘TV용 영화’를 만들겠다는 야심찬 각오로 가득차 있다. 4개월 동안 촬영했지만 이제 겨우 4회분을 찍었을 정도니 매컷마다 얼마나 많은 공을 들이는지 짐작할만 하다.
드라마의 미술적인 면에 유독 신경을 많이 쓰기로 유명한 그는 이번 드라마에도 영상미에 공을 들였다. 시대극인 만큼 파스텔톤 느낌의 따뜻하고 편안한 영상에 신경을 썼으며, 원하는 영상을 얻기 위해 고성능 HD 카메라로 촬영을 하고 있다는 것.
‘영화 같은 화면’을 위해 카메라, 편집기기 등 새로운 방송 장비들을 도입하기도 했다. ‘다모’보다 한층 역동적인 영상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이PD는 드라마 관전 포인트에 대해 “70년대 이야기지만 칙칙하거나 어둡지 않다. 나약해진 현대보다 훨씬 열정적인 시대였다”며 “선과 악의 구도는 없지만 그 전의 시대극과 다르다는 것을 확실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다모’가 20∼30대 시청자가 좋아한 드라마였다면 이번 드라마는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드라마”라고 답했다.
한국전쟁부터 1970년대 격동의 세월을 살았던 패션 산업계 두 여인의 삶과 사랑을 그리게 될 ‘패션 70s’에는 이요원, 주진모, 김민정, 천정명 등이 출연해 연기대결을 펼치며, ‘국희’와 ‘황금시대’의 작가 정성희가 극본을 맡았다. 쿠키뉴스 진향희기자 moolbo@kmi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