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TV「ファッション 70s」の演出者イジェギュPD
去る2003年、限りない '茶母嬖人'を作り出した元祖嬖人製造機イジェギュPDが、再び別の嬖人作りに入った。
イジェギュPDは来る23日から「不良主夫」後続で放送されるSBSTV光復60年大企画ドラマ「ファッション 70s」の演出を引き受けた。「茶母」を通じてテレビ劇場にフュージョン史劇という新しいジャンルを開拓したイPDは、今度も1960〜70年代のファッション産業界の二人の女性の生と愛を描く独特の素材の復古ドラマを持って来た。
イPDは「無事にドラマが終わるのが最高の希望」と言う程に、今度のドラマに対する負担が大きい。 それもそのはずなのが、彼の初演出作である「茶母」の興行成功で視聴者たちや放送関係者たちの掛ける期待は、ともすれば '2年目のジンクス'と作用する可能性もあるからだ。また彼はこんな負担を避ける為に、時代劇はしない、とまで心に決めた。
しかし企画案を見、作家と話を交わしながら考えを変えるようになった。 70年代の上流社会とファッションという素材は、視聴者たちに何か見せることが出来る魅力が充分にあると確信したからだ。
HDで製作された「茶母」でも、卓越した映像を披露したイPDは、今度のドラマでも映像に特に多くの念を入れた。 37日間撮影をし、放送を13日後に控えて、去る10日4部もまだ終えることが出来なかった程に、映像と美術に多くの気を使った。
イPDは「既存のドラマ製作では使われない新しい装備を動員し、映画に劣らない画質と深度の深い映像をお見せ出来るでしょう。」と話した。
「ファッション 70s」はMBCTVドラマ「グッキ」と「黄金時代」など、新しい感覚の時代劇の筆を執ったチョンソンヒ作家がシナリオを引き受け、イジェギュPDに力を加えてくれる予定だ。 そんな理由で「ファッション 70s」は、若い世代だけではなく、多様な世代たちが一緒に楽しむことが出来る暖かいドラマになるはずだ、とイPDは自信を見せた。
ユンスノ記者 shyu@hot.co.kr
'다모' 이재규PD, "이번엔 패션폐인"
SBS TV '패션 70s'의 연출자 이재규 PD.
지난 2003년 무수한 '다모폐인'을 만들어낸 원조 폐인 제조기 이재규 PD가 또 다른 폐인 만들기에 들어갔다.
이재규 PD는 오는 23일부터 '불량주부' 후속으로 방송되는 SBS TV 광복60년대기획 드라마 '패션 70s'의 연출을 맡았다. '다모'를 통해 안방극장에 퓨전사극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이 PD는 이번에도 1960~70년대 패션 산업계 두 여인의 삶과 사랑을 그리는 독특한 소재의 복고드라마를 들고 나왔다.
이 PD는 "무사히 드라마가 끝나는 것이 최고의 바람"이라고 말할 정도로 이번 드라마에 대한 부담이 크다. 그도 그럴 것이 그의 첫 연출작인 '다모'의 흥행성공으로 시청자들이나 방송 관계자들이 거는 기대는 자칫 '소포모어 징크스'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그는 이런 부담을 피하기 위해 시대극을 하지 않겠다고 까지 마음 먹었다.
하지만 기획안을 보고 작가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생각을 바꾸게 됐다. 70년대 상류사회와 패션이라는 소재는 시청자들에게 뭔가 보여줄 수 있는 매력이 충분히 있다고 확신했기 때문이다.
HD로 제작된 '다모'에서도 탁월한 영상을 선보였던 이 PD는 이번 드라마에서도 영상에 특히 많은 공을 들였다. 37일 동안 촬영을 했고 방송을 13일 앞둔 지난 10일 4부도 채 마치지 못했을 정도로 영상과 미술에 많은 신경을 썼다.
이 PD는 "기존 드라마 제작에 사용되지 않는 새로운 장비를 동원해 영화에 못지 않은 화질과 심도깊은 영상을 보여줄 것이다"고 말했다.
'패션 70s'는 MBC TV 드라마 '국희'와 '황금시대' 등 새로운 감각의 시대극들을 집필했던 정성희 작가가 대본을 맡아 이재규 PD에게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그런 이유로 '패션 70s'는 젊은 세대 뿐만 아니라 다양한 세대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따뜻한 드라마가 될 것이다고 이 PD는 자신했다.
유순호 기자 shyu@hot.co.kr
[goodday]2005.05.12. 17:56:28
http://news.hot.co.kr/2005/05/12/200505121756282100.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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