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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daily]2005-06-01 16:02:51
http://www.mydaily.co.kr/news/read.html?NewsID=200506011318230100
'패션 70s', "이요원 김민정 바뀐거 아니에요?"
[2005-06-01 16:02:51]
[마이데일리 = 김현기 기자]누가 이요원이고 누가 김민정이지?
광복 60년 SBS 대기획 '패션 70s'의 아역과 성인 배우간 짝짓기가 시청자들 사이에서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아역들의 연기가 끝나고 성인 연기자들이 등장하는 5회(6일 방송분)부터 강희(정민아) 역은 김민정으로, 준희(변주연) 역은 이요원으로 바뀐다.
하지만 시청자들은 극 중의 강희와 준희의 성인 역할에 대해 재미있는 의견을 드러냈다. 아역 이미지를 볼 때 두 역할의 성인 연기자가 바뀌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 개성이 강한 강희의 역할이나 외모를 본다면 김민정보다는 이요원이 가까웠을 거라는 의견이다.
'패션 70s' 시청자 게시판의 아이디 'ddw6742'는 "1회를 볼 때부터 어릴 때 준희가 김민정이고 강희가 이요원인줄 알았다"면서 "이미지, 머리스타일을 봤을 때 김민정이 준희 역할과 비슷하다"는 의견을 보였다. 다른 시청자는 "어릴 때 악을 쓰던 강희가 이요원의 이미지와 딱 맞아 떨어진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그러나 몇몇 시청자들은 감독의 의도가 있을 것이라며 5회를 지켜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을 거라는 의견을 표시하기도 했다. 아이디 'wingom'은 '이렇게 어긋난 캐스팅은 의도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부모들이 키우면서 자신의 아이 이미지처럼 키워 정반대가 된 거 같다"는 생각을 밝혔다. 아이디 'blue3770'은 "시간이 지날수록 왜 그렇게 캐스팅했는지 알게 될 것"이라며 여유를 보이기도 했다.
한편 5월 31일 4회 방송분을 끝으로 사라진 아역 배우들은 시청자들의 호평 속에 '패션 70s'가 시청률 18.4%(출처 TNS 미디어 코리아)로 MBC의 '환생-NEXT', KBS 2TV '러브홀릭'을 월등하게 앞서는데 기여했다는 평이다.
['패션 70s'에서 열연으로 호평을 받은 이요원 역의 변주연(왼쪽)과 김민정 역의 정민아(왼쪽 사진). 그리고 5회부터 등장하는 이요원(왼쪽)과 김민정(오른쪽 사진). 사진제공=SBS]
김현기 기자 hyunk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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